2011년 5월 22일 일요일

Hwang Jang-Lee

           
우리들의 기억속에 황정리라는 액션배우가 있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홍콩배우라고 생


각하겠지만 이분의 국적은 한국사람이다 본명은 황태수 이지만 황정리라는 이름을 가


지고 홍콩계에 입문했다 태수라는 이름을 가지고 홍콩액션무비에 입문하려했지만 중


국발음상 황정리라는 이름이 더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준다고 하여 황정리라는 이


름을 쓰기 시작했다고한다.


1.본명은 황테수


2.1944년 12월 13일생으로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14세 때 가족과 함께 한국으로 돌아와 태권도 수련 시작


3.태권도 고수로 대한민국 육군 태권도 교관 출신


4.베트남전에도 참전


5.첫 영화는 돌아온 외다리 (1974년)


6.홍콩 영화 첫 출연작은 남권북퇴 (1976년)


7.다수의 대한민국 액션 영화에도 출연


8.드라마 모래시계 및 영화 보스의 무술감독

9.제주도에 정착해서 사업 중


10.드라마 돌아온 일지매에서 미야모토 무사시(...)로 출현


11.영화상의 배역은 주로 최종보스 악당 & 일제에 대항하는 독립투사 &


정의의 히어로 등 다양한 편이지만,대부분 최종보스 악당역이 많은 비중을 차지


12.취권과 사형도수에서 성룡의 최종보스로 등장


13.드라마 형제의 강 (1996)이 마지막 작품


14.제주도에서의 사업은 주류사업,수산업 등등


15.사업 물품 중 씨앗주 (비아그라 술)도 낸다고 한다.


"이거 마셔도 효과가 없다면 아무리 다른 방법을 써도 효과가 없는 남자들이다."


16.홍콩 입성 시,그 어떤 사람도 도전해오면 3분 안에 제압 가능이라고 광고 (...)


17.그 후,홍콩 언론에서 대서특필,남권북퇴 대성공


18.악역으로 쓰고 싶다면서 홍콩 영화 감독들이 줄줄히 밀려왔다.


19.담당 매니저가 없었다.


20.방 벽에다가 벽돌 쌓듯이 차곡차곡 돈을 쌓았다.


21."나는 인상이 너무 세고 실력이 좋으니까 남한테 맞는 것 자체도


어울리지 않는다고 하더라." (그래서 자주 최종보스로 등장)


22.왕호 (김용호)는 후배,황인식은 선배


23.한국에 다시 돌아와서 찍은 첫 영화는 인무가인 (1980년)


그가 다시 한국에 온거는 나름 액션영화를 한국에서 감독으로 찍고 싶었던 이유였다.한국에


서의 흥행은 그리 높지 않았다고한다.이후부터 다양한 한국 액션 영화를 제작,출연


24."양자경과는 같이 말 타는 것도 배우고, 나한테 발차기 기술도 가르쳐달라고 해서 가까이


지냈다. 양자경은 액션하면서 다치거나 고름이 날 지경까지 가도 절대 아프다고 하는 법이


없었다. 성공할 수밖에 없는 여자였지."라는 말을 할정도 강한 인상을 남기는 여배우라고 황


정리를 양자경을 그렇게 기억해 왔다고 한다


당시 남권북퇴의 한일 합작영화로 만들기 위해 어느홍콩 감독이 한국감독에게 전화해 어디


좋은 배우 없냐고 물어봐서 황정리를 소개시켜주었는데 그때 부터 황정리님의 시대가 왔다


인상이 강해 대부분 악역을 맡았고 홍콩 감독들이 줄을서서 황정리를 쓰기 위해 거액의 돈도


제시까지 하며 기다렸다고 한다 그때 돈벌이가 솔솔해서 방안에 엄청난 돈을 싸아두며 지냈


다고한다. 아직까지도 홍콩이나 중국에서 황정리라는 이름을 아냐고 물어보며 무술영화에서


대단한 입지를 가진자로 정평이 나아있다고 한다. 황정리 님의 출연 영화를 보면 성룡과 출


연한 영화도 많은데 그중에 하나가 취권이다. 원래 황정리는 중국말을 못해 대부분 한국말로


하면 중국성우가 더빙을 했다고 한다. 홍콩 생활중에 중국말로 영화를 못찍은 게 후회가 된


다고한다.



    

일지매라는 드라마는 원래 강신성일의 아들 강석현이 제작한 영화인데 그때 무술감독으로

황정리를 찾아가 부탁을 했는데 황정리는 극구 반대했지만 수없이 많은 부탁해 무술감독을

해주었다고 한다.

         

         

참 그의 화려한 발차기와 공중 점프하여 상대방을 제압하는 기술은 가희 최고라 여긴다. 그   

는 태권도 교본비디오도 제작했는데  그의 태권도 고수라는게 절실히 보여준다                        




          

취권 어렸을 때 재미있게 보고 성인이 되고나서는 공중파나 케이블에서 할 때마다 본

게 총 합해서 20번도 넘을 것이다. 그만큼 질리지 않고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이다. 성

룡이 영화를 수십편 찍었지만 개인적으로 성룡의 최고작으로 친다. 취권이라는 독특한

무술을 만들어내 3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사람들의 머리속에 남아 있는 것을 보면

홍콩무술영화의 고전이라고 해도 과장이 아닐 것이다.

이 영화의 돋보이는 점은 취권이라는 무술의 창조와 개성넘치는 캐릭터이다. 특히 감


독 원화평(매트릭스 무술감독)의 아버지인 원소전(영화 찍고 몇년후에 타계하였다고

한다.원소전은 취권에서 나오는 성룡을 가르치는 사람이 원소전이다. 알콜중독이 원인

인지는 모르겠지만...)의 캐릭터인 소화자는 정말 홍콩영화 역사상의 손꼽히는 캐릭터

이다. 도산 고진(주윤발), 황비홍(이연걸), 동방불패(임청하)와 더불어 인상적인 캐릭터

이다.

다음으로 취권의 최고의 악역인 염철심(황정리)를 빼놓으면 섭하겠다. . 어쨌든 그의 무


술실력은 대단했던 것은 사실인 것 같다. 모래시계에서도 박근형 보디가드로 무술잘하

는 사람을 특별히 데려온 것이 황정리라고 한다. 황정리가 중화계의 한류의 물꼬를 텄

다고 하면 좀 오버인가?? 황정리 말고도 홍콩무술영화에서 활약한 한국 사람들이 많지

만 그것은 이상 중략하고 어쨌거나 취권에서 염철심의 대사가 생각난다. "나의 권법은

대부분 발로 한다." "문고리에 손을 얹고 발로 문을 부순다." 태권도사범 출신 답게 영

화에서도 화려한 발차기를 보여주며 활약한다. 취권의 자매격인 영화 사형도수에서도

특유의 콧수염을 기르고 나와서 다시한번 성룡과 호흡을 맞춘다. 역사적인 영화에 한

국사람이 활약한다니 영화볼 때 마다 상당히 뿌듯함을 느낀다. 아쉬운 것은 그것을 아

는 사람이 별로 없다는 것이다. 어쨌든 지금은 한국에 거주하며 개인사업을 한다고 들

었다. 모르는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60~80년대에 홍콩으로 건너가 홍콩영화에 출연했던

사람들중에 한국배우가 매우 많았다 대부분 생김새가 비슷하고 중국말로 더빙하니 보

는 사람들도 대부분 중국배우라고 생각했을꺼다.

그의 화려한 발차기는 정평이 나아있는데 태권도 고수라 그런지 발차기 하나하나가


절도가 있다. 당시 성룡도 아주 크게 인지도가 있지는 않았지만 영화에서의 강한 황정

리의 액션씬 때문에 영화가 흥행했다고도 한다. 황정리는 대한민국 사람이지만 언론이

나 방송에 나오는걸 매우 꺼려한다고 한다. 팬으로서 토크쇼에 나와서 그의 화려했던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서 알았으면 좋겠다. 그가 출연한 영화는아주 많다.

                 

그는 지금  서울 모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제주도에서 정착하며 사업도 한다고 한다.

아 내가 황정리님을 좀더 일찍 알았으며 어렸을대 봤던 영화를 저 사람한국사람이야 하며 봤

을텐데 몇년전에야 알았다는게 너무 아쉽다. 그만큼 황정리는 언론에 나오는게 매우 꺼렸고

지금도 그렇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아직까지도 한국사람인지 모르고 보는 사람이 많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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